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추진

2011-01-02     한경훈
제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8억42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들이 일을 통해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731명을 선정, 기술습득 및 근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이 아닌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을 위한 공동체 창업 등을 위한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업 유형 및 배정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근로유지형 220명, 복지간병․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일자리형 249명, 수익성이 있는 야생차 제조 등 시장진입일자리형 110명, 자활사업에서 스스로 창업해 운영하는 자활공동체 사업단 12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