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사회 곳곳 찾아 희망과 밝음의 빛 전달할 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12-31 정흥남
토끼해 신묘년(辛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타임스 ‘설왕설래’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도민․독자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 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며 새해 인사 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제주사회는 ‘끝나지 않은 시련’처럼 굳어져 버린 해군기지 문제를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암초들이 우리사회의 진전에 생채기를 남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전히 불투명을 그 중심에 두고 있는 국내외 경기는 새해에도 우리 서민들의 일상을 억누를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에 ‘설왕설래’는 신발 끈을 더욱 동여매 우리사회 곳곳을 찾아 희망과 밝음의 빛을 전달하는 한편 비리와 부조리에 대해서는 차가운 얼음장 보다 더 냉정하게 파헤쳐 사회정의의 물결이 곳곳에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제주타임스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질책을 당부 드리며 도민 독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