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2010년 안전관리 평가 전국 3위
인적재난.물놀이 안전.재난전조정보 분야서 우수한 성과 거둬
2010-12-31 고안석
2010년도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제주자치도가 전국 3위에 선정됐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2010년도 안전관리 평가에서 인적재난분야 전국 4위, 물놀이 안전관리 전국 3위, 전조정보 수집관리 전국 3위의 성과에 힘입어 종합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소방본부 안전도시과 문종배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가 하면 안전도시과 오성택 사무관과 제주시 재난안전 관리과 강동철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장관, 4명, 청장 7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인적재난분야에 대한 사업예산 확보 및 집행상황,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추진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민간 참여 실적, 단체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도별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매년 재난관리분야에 대한 안전의식 확산과 해당 분야에서 헌신 노력해 온 공무원, 민간인, 유관기관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인적재난분야 안전관리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