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틈 없는 방역만 이뤄진다면...

2010-12-27     진기철 기자

전국에 구제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성산일출제와 신년 한라산 등반행사, 펭귄수영대회 등을 구제역 종식 때까지 취소하기로 하면서 이를 두고 설왕설래

축제 취소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제주유입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는데, 축제를 강행하다 자칫 구제역이 발생하면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

그런데 일부에서는 공·항만에서의 물샐틈없는 방역을 통해 청정 제주라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는 만큼 모든 축제를 취소하는 것은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