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보험 징수 통합...징수율 제고 관심

2010-12-23     진기철 기자

내년부터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 대한 징수업무가 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 운영되고 보험료 납부도 24시간 편의점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

고지서는 통합고지서와 개별고지서가 하나의 봉투에 같이 발송되는데 지역보험료는 세대주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국민연금 가입자가 동일한 경우 봉투 한 장에, 그 밖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봉투에 담아 발송될 예정.

그런데 지난해 사업장의 4대 사회보험 징수율은 모두 99% 수준이며, 지역 가입자의 경우 국민연금 85.2%, 건강보험 96.3%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보험료 징수 일원화가 징수율도 제고할 수 있을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