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전국 우수상

2010-12-19     진기철 기자

오라초등학교(교장 홍창희)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한 ‘전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학교부문(초·중·고·대학교)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녹색성장교육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운동’을 전개해 온 오라초등학교는 교과시간을 통해 ‘음식물남기지 않기’라는 토론식 수업을 하는 등 급식 잔반율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EM용액을 사용해 텃밭가꾸기, 1인 1식물 가꾸기 등에 사용하는가 하면 EM용액을 가정에 보급하기도 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환경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