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완료

2010-12-13     한경훈
제주시는 희망근로사업 이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한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에 사업비 24억9700만원을 투입, 사회취약계층 587명에게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녹색일자리사업으로 △명품 휴양림 녹색관광시설관리사업 △하천따라 거니는 올레 조성사업 △희망의 집수리사업 등 13개 사업이 추진됐다.
또 지역희망일자리사업으로 △서민밀집지역 동네벽화 그리기사업 △해안도로 공한지 정비 등 희망마을 프로젝트사업 △농어촌마을 소득특화사업 등 33개 사업이 시행됐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1~2월중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3~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세부사업은 이달 중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