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협서 중기자금 대출

2004-12-17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업체 및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출금융기관을 제주양돈농업협동조합까지 확대함은 물론 금리도 고정, 변동금리 등 양자택일토록 양동농협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남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출금융기관은 10개 금융기관으로 늘어났다. 특히 대출금리도 종전 고정금리로 일률적으로 운영되건 것을 업체와 주민의 희망에 따라 고정금리, 변동금리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고정금리는 신용보증재단 담보의 경우 업체 3%, 부동산담보의 경우 3.7%, 신용담보의 경우 업체부담 3.8%다. 변동금리는 금융기관에 따라 업체, 주민의 신용등급에 따라 업체부담 2-4%로 신용이 양호할 경우 업체부담이 많이 경감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