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2010 화재와의 전쟁' 마무리 긴급 전략회의

2010-12-06     고안석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과 119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10 화재와의 전쟁' 마무리 긴급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추진성과 분석 및 향후 마무리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부소방서는 화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 소화기 등 안전시설 1500여개 보급, 5분 이내 현장도착율 제고를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 실시, 소방용수시설 확충, 현장대응능력 향상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 추진해 왔다.
또한, 연말연시를 전후해 화재 등 각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위주의 예방활동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유자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확인후 관계자 면담 및 지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년 마지막달인 12월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2010 화재와의 전쟁' 마무리 철저 및 연말연시를 전후해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이 요구된다"며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