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단체장 20명 유통명령 이행점검
2004-12-16 고창일 기자
도내 농업인 단체장들이 16, 17일 양일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영등포 재래시장. 농협물류센터 등에 대한 감귤유통명령 이행점검에 나선다.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 출하성수기를 맞아 최근 가격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명이 소비지 도매시장 및 재래시장을 방문, 제주감귤의 판촉활동을 겸한 유통명령이행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들은 경매과정을 참관하면서 유통명령제가 이행되는지를 살피고 재래시장의 감귤 출하실태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 달말 도내 여성농업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소비지 도매시장 이행점검을 추가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