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풍물놀이패 지원해야"
2004-12-16 김용덕 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남군의회 이성관의원은 15일 관광진흥과에 대한 예산심의에서 “각종 행사때마다 5개 읍면별 풍물패 놀이 단체가 와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데 왜 한푼도 지원하지 않느냐”면서 “어려울때 도와달라고 해놓고선 지원항목도 없다는 것은 성의가 전혀 없는 것 아니냐”고 질책.
이 의원은 이어 “이 분들이 불쌍하지 않느냐”면서 “방어축제와 같이 항목을 정해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
임영배 과장은 “예산부서에 3억4000만원의 풀예산이 잡혀 있다”면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