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청소년 탈선예방
2010-11-14 한경훈
시는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탈선예방 차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일반음식점 중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와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3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 결과, 청소년 유해행위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 들어 10월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개소(일반음식점16, 단란주점1)를 적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