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미착용 일제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3일 동안 공무원 등 400여 명이 경찰에 적발돼 범칙금 통고처분을 받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경찰관서 주변과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주변 등에서 벌인 안전띠 미착용자 단속에서 공무원 등 404명을 적발, 1건당 3만원의 범칙금 통고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5일 오전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한라대학, 서귀포시 제2청사 주변에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