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의 50%만 필기시험은 잘못"
2010-11-01 김광호
더욱이 이들 지원자 가운데 절반은 1차 서류면접시험에서 탈락해 필기시험에 응시할 기회마저 상실하는 쓴 맛을 보았는데, 한 시민은 “공무원 시험 등 다른 시험과 달리 응시자의 50%를 서류면접에서 탈락시켜 아예 필기시험의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
제주농협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 서류면접을 통과한 666명 중 614명을 대상으로 2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며 “이 가운데 70명을 합격시킨 뒤 오는 9일 면접시험을 통해 35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