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원천 봉쇄󰡓

도소방본부, 내년 2월까지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0-11-01     고안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겨울철 기간동안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 주도의 현장대응능력강화를 목표로 분야별 21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도소방본부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보도매체를 통해 화재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고,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119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자율관리능력배양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단체등과 안전대책 협의회를 월 1회 운영해 상호협력 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형식적 점검 방지 등을 위한 󰡐소방시설업 대표자 간담회󰡑를 11월중에 실시해 철저한 감리당부 및 면밀한 점검으로 소방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할 방침이다.
더불어 도내 특수건물 150개소 중 화재보험가입이 안된 21개소에 대해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관 주도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내 화재취약시설 4527개소(다중이용시설 3220, 위락 133, 숙박 709, 노유자 447, 의료 18)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자체점검 및 보완사항 시정조치 여부, 피난시설 확보여부, 방화관리자 업무이행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쪽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박스등 162개소에 대해 화재경계지구 검토 및 경계지구에 준하는 특별안전관리 추진, 인적․물적 피해 저감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우선보급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