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동 정보화 우수마을 선정
2010-10-27 한경훈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평정보화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영평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평정보화마을은 2002년 정보화마을 지정 이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판매실적이 좋고, 마을회의를 통한 사업 추진 등으로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마을의 전자상거래 판매실적은 2003년 26만5000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현재 1억6000만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또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2003년도 7000여명에서 올해는 1만700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서는 앞서 저지정보화마을(2005년), 유수암정보화마을(2008년) 등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