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세무교실 ‘호응’

2010-10-27     한경훈
제주시가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세무교실이 갈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방문해 여는 어린이세무교실 수강생은 2007년 1400명에서 2008년 2177명, 지난해 2185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시는 올해도 2170명을 교육목표로 초등학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세무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세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 동영상 및 교재를 활용, ‘이야기, 대화, 퀴즈방식’의 흥미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세무교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교가 서면 등으로 제주시 세무1과로 신청하면 세무담당 공무원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