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 평화포럼 열린다
28-31일까지 제주 샤인빌 리조트…12개 지역 90여명 참가
2010-10-27 고안석
아시아 청소년 평화포럼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 평화포럼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아시아 지역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섬 제주를 홍보하고 도내 학생에 대한 국제적 마인드 고취시키는 한편 영어구사 동기 등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청소년 평화포럼에는 중국 상해시,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 끼엔장성, 러시아 사할린 등 아시아 지역 자매 및 우호도시 12개 지역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세계평화, 환경보전, 인터넷문제 및 청소년 교류 등 6가지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문정인 교수는 동북아시아평화구축과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평화포럼 마지막 행사로 제주를 알리는 주요 관광지 탐방과 자국문화 알리기 등의 친선행사도 잡혀있어 상호 이해의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