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ㆍ3 평화기념관 관람객수 18만명 돌파
2010-10-25 고안석 기자
제주 4․3 평화기념관 관람객수가 22일 현재 올해 목표인 18만명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4․3 평화기념관 관람객 18만명 돌파는 전년도보다 무려 2개월이나 빠른 것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현재 제주4․3 평화기념관 관람객은 18만1228명(도내인 5만7686명, 도외인 12만2103명, 외국인 1439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도내인 13%, 도외인 95%, 외국인 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관람객수가 목표치를 상회한 원인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여행소비심리 확산 ▲인권중심의 평화공원에 대한 관심 확대 ▲국제적인 다크 투어리즘 관광지로써 과거사 관련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제주 4․3평화재단 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