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이탈자 등 3명 검거

제주경찰 국제범죄수사대, 광주서

2010-10-20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일 최근 유람선으로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후 무단 이탈한 중국인 관광객 중 1명과 알선책 2명을 광주시 노상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중국인은 관광객 양 모씨(43), 알선책 츄 모씨(43)와 양 모씨(41)이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 국제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온 후 무단 이탈한 중국인 관광객 44명 중 11명을 검거하고, 33명의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객 양 씨는 17일 오후 완도행 선박 화물탑차 적재함에 탑승해 제주를 빠져 나갔다.

한편 경찰은 나머지 무단 이탈자 32명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