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보건계열 강세
2010-10-12 좌광일
제주도내 3개 전문대학들이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등 보건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한라대학에 따르면 정원 내 1149명 모집에 2131명이 지원,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30명을 뽑는 간호학과에 143명의 지원자가 몰려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응급구조과도 20명 모집에 94명이 지원,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관광대학은 828명 모집에 1732명이 지원, 평균 2.09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명을 선발하는 치기공과는 6.5대 1, 40명을 모집하는 치위생과는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아교육과는 46명 모집에 123명이 지원해 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81명을 모집하는 제주산업정보대학은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미달, 0.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