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존 최종회 개최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9일 오후 산지천문화예술마당

2010-10-12     고안석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철수 소장)는 9일 오후 산지천문화예술마당에서 8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10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문화존 최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연과 체험마당으로 이뤄졌으며, 공연마당으로는 댄스, 난타, 오카리나, 모둠북, 밴드, 음악줄넘기, 체험마당으로는 패션스타일리스트-직업체험, 발마사지를 통한 봉사활동, 컬러리더십을 통한 자신의 진로유형 찾기 등이 운영됐다.

특히, 발마사지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수화공연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을 통해 청소년들이 특기와 소질을 개발·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제주도청소년문화존은 제주청소년들의 󰡐끼󰡑 발산의 장으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2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1, 2, 3주 토요일마다 운영해 모두 21회(최종회 포함) 1만4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