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2010-09-17     고안석

추석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전캠페인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일대에서 실시됐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추석을 앞두고 화재, 가스 전기사고 등 사고위험요인이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제주시와 합동으로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일대에서 가두캠페인과 안전점검을 17일 오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본부, 제주시, 일도1동, 상인회, 안전사랑 시민연대,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해 동문재래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 주변상가 상인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과 응급조치 요령이 담긴 홍보전단지 배부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방활동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제수용품 구매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동문공설시장 주차장빌딩 등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각 관련시설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