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견학 체험 인기
원어민 강사 영어로 진행…교육적 효과 톡톡
2010-09-15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마련한 클럽하우스 견학 프로그램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YBM ECC 제주는 14일 40명의 재학 아동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를 찾았다.
YBM ECC 제주는 다수의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 소속 어린이들이 취학 중 영어유치원으로 클럽하우스내 최신 시설을 관람하고 야외 공놀이 체험을 통해 축구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응원 배우기, 응원 페이퍼 작성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됐고,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하면서 K리그 정복에 나선 제주의 발걸음에 힘을 실어줬다.
특히 견학 행사 내내 원어민 강사의 주도 아래 영어로 진행돼 교육적인 효과도 거두는 일거양득의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견학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안겨다 주고 잠재적 팬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시까지, 제주도 전역에 걸쳐 많은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견학 신청은 제주의 홈페이지에 접속, 메인 화면의 하단 부분(클럽하우스 견학 신청 배너)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16일 12시30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제주서귀중앙여중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