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 주민과 간담회 2010-09-14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청장 박천화)과 보안협력위원회(회장 부인석)는 14일 도내 거주 북한 이탈 주민 30여 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찰과 보안협력위는 이날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쌀 10kg들이 80포를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 모씨(40.남)는 “명절에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그리워지는데, 항상 변함없는 지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빨리 사회에 적응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