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 레이저 치료기' 도내 첫 도입

한마음병원, "전립선 비대증 치료 원활"

2010-08-31     김광호
한마음병원은 31일 전립선비대증 치료기인 ‘HPS 고출력 레이저 치료기’를 도내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이 레이저기기는 직경 7mm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짧은 시간에 빠르고 강하게 레이저를 노출시켜 환자의 출혈과 통증을 현격히 줄이는 치료 장비다.

한마음병원은 “환자의 출혈이 거의 없고, 짧은 시간 내에 레이저를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입원기간이 짧은 것이 이 레이저 치료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