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 호응
제주시자치경찰 운영, 중ㆍ고생 200여명 참여
2010-08-19 한경훈
제주시 자치경찰은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에 청소년들은 참여시켜 주차질서 의식을 홍보하고 법질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20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차질서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중학생 146명, 고등학생 57명 등 203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예고장을 부착하면서 주차질서 확립 중요성을 깨닫고, 시민들에게 버스탑재형 무인단속시스템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기도 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기초질서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체험 수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기재하는 등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 운영에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체험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경찰대 교통생활안전2팀(750-726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