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중일 생활체육국제배구대회

오늘부터 22일까지 한라체육관… 39개팀ㆍ1000여명 참가

2010-08-18     고안석

2010 한중일 생활체육국제배구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배구연합회(회장 양승석)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 및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는데, 39개팀․1000여명(선수 662, 동반가족 400)이 참가하고 있다.

19일부터 일본 및 중국, 전국 시․도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20일 선수단 환영만찬 ▲21일과 22일 이틀간 경기진행 및 스포츠관광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중일 배구 교류의 첫 시작인 이번 대회에는 일본 후꾸오까, 동경 문경지부 6개팀 80여명, 중국 천진시 2개팀 4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서울 비롯해 경기도․경상남도․충청남도․전라북도배구연합회 등 시․도 연합회부 9개팀에 167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50세 이상 동호인 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한시니어연맹, 충청시니어연맹, 더불어 사는 세상(전국 배구동호인회), 제주시니어팀 등 시니어부 4개팀에 67명이 참가함은 물론 충남 당진군청, 대전시청, 동해시청, 공주시청, 정읍시청, 제주시청 등 관공서부 13개팀에 248명이 출전한다.

도내에서는 제주시․서귀포시 배구연합회, 제주배구사랑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