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비리 검찰수사 확대 여부 촉각
2010-08-15 김광호
한 경찰관은 “물론 K씨가 경찰관이 아닌 일반직 직원인 데다 2007년 이후 사건이긴 하지만, 어떻든 경찰청 소속 직원이 비리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K씨의 책상 등에 제한한 것이지만 경찰이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자체가 제주경찰의 불명예”라며 “더욱이 경찰의 청렴을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이런 일이 알려져 한없이 부끄럽다”고 개탄.
한편 인테리어 납품 등 공사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K씨와 업자 H씨(39) 및 서귀포시교육청 공무원 등 3~4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 등 공무원 사회가 향후 검찰의 확대 수사 여부에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