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은 1ㆍ동 1개 획득
신제주초 오충영, 남초부 높이뛰기 2위
제일중 여현수, 남중부 110m허들서 3위
2010-08-12 고안석
제39회 전국소년체전 1일째 제주도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등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초부 높이뛰기에서 신제주초 오충영 선수가 1m6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제일중 여현수 선수는 남중부 110m허들 결승경기서 15초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현수는 예선을 15초76의 기록으로 마쳤다.
동메달 한 개도 확보한 상태다.
우송정보대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초등부 경장급에 출전한 곽금초 고주천 선수는 8강전에서 전남 고은성 선수를 2대 1로 이기며 4강에 진출, 최소한 동메달 1개를 예약해둔 상태다.
이밖에도 제주선발팀은 남초부 축구 예선경기에서 인천 남동초를 2대 1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탁구 남초부 단체전 예선에서도 전북 군산중앙초를 4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제주선발팀은 배드민턴 남중부 단체전 예선경기에서 광주 전대사대부중을 3대 2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