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애월곽지과물해변 축제 보러 오세요
수려한 애월 한담동 가린돌의 자연경관과 쪽빛 청정바다가 으뜸인 애월 곽지과물해변에서 “제3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가 2010년 8월 7일(토) 저녁 7시부터 열립니다.
애월읍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청정 해올렛 명품(名品) “애월 브로콜리”와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 4대 가보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명소(名所) “곽지 과물해변”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입니다
과물노천 폭포앞 무대에서는 한여름밤의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매직쇼, 프로댄스스포츠선수의 댄스시연,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와 시낭송 등 멋진 무대공연과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정성껏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과 애월읍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해올렛 명품 “애월 브로콜리” 시식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넓고 고운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승마체험, 원담에서 맨손으로 고기잡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의 전통음료와 다과 시식회,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해안산책로와 곽지 8경 올레걷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보다나은 내일을 기약하는 소망의 풍등 날리기는 여름 밤하늘을 소망의 별빛으로 가득 메우며 축제장을 찾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이번 행사가 열리는 곽지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곽지 과물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 및 원담(해안가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을 수 있게 쌓아 만든 돌담)에 어린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수중시소 등 물놀이 시설들을 설치하는 등 해변을 새롭게 단장하여 명품 해수욕장의 수준을 한층 더 상승시켜 축제의 즐거움이 배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울어지는 공감, 나눔, 행복, 사랑의 “제3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 만들기로 애월읍의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박 충 열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