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ㆍ이영일 선수 국가대표 최종 발탁
12월 中 광쩌우서 열리는 2010 광쩌우장애인아시아게임 출전
2010-08-03 고안석
제주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안경환․이영일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안경환․이영일 선수는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충일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휠체어종목 BMW3(남), BMW2(남)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모두 10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BMW3(남)에 출전한 안경환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이면서 숙적인 서울 심재열 선수를 2:1로 제압하며 국가대표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들 2명은 오는 12월 중국 광쩌우에서 열리는 2010 광쩌우장애인아시아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