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날씨도 우리 열정 못막아"

2010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차질없이 진행

2010-08-02     고안석

2010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공연 취소나 중단 없이 계획된 모든 일정과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소화해 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축제의 힘찬 개막 메아리>로 무대를 연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도내 26팀․700명, 도외 4팀․30명 등 모두 30개팀․730여명이 출연해 그동안 준비한 예술 기량을 한껏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축제 개막 이후 13일간 공연장을 찾은 추정 관객도 1만100여명(도내 5880, 도외 3570, 외국 650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개최된 무대 공연은 웅장하면서 역동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이 있는가 하면 감성을 자아내게 하는 합창과 성악의 메아리는 물론 황금빛 나팔의 씩씩함은 객석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롭고 감동 넘치는 즐거운 무대로 다가가고 있다.

■8월 중 남아있는 축제

▲3일=무용협회 도 및 시지부, 제주오름, 올래민속, 숨비민속무용단, 박윤희밸리댄스, 제주민속예술단, 아리땀무용단, 오경실무용단, 아이디얼재즈댄스 ▲4일=극단 이어도 ▲5일=연예인협회 전속밴드 한락산 ▲6일=한올 국악연주단 ▲7일=락 밴드 슈퍼키드 ▲8일=예술공장 두레 ▲9일=[폐막]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