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스포츠이벤트 제주 달구다

12개의 규모있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가 8월 제주를 뜨겁게 달군다.

<제14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대회>가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 공동 주최 및 제주도체육회 주관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종목에 선수 4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어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하는 <제3회 생활체육 국제배구대회>가 32팀․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2010 동북아시아 탁구대회>는 한․중․일 3개국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LPGA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 우승 경쟁을 벌이는 <2010 SBS투어 조니워커오픈 골프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18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상금랭킹 1위인 김대현 선수를 비롯한 배상문 선수, 강경남 선수 등 140여명이 출전해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되며, 제주출신인 강성훈 선수도 참가해 우승을 위한 경쟁에 들어간다.

<제41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17일부터 9월1일까지 16일간 강창학구장 등 서귀포일원에서 50개팀․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선수와 국내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여자프로골퍼들의 참가하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0 골프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더클래식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태권도대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시민회관 등 제주시 일원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1600여명의 선수와 동반가족․관계자 등 모두 2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 제주아쿠아슬론경기대회>는 21일 이호해수욕장 및 주변도로 일원에서 열리는데, 초등부 수영 250m와 달리기 2.5km, 중등부는 수영 500m와 달리기 5km, 일반부B 코스는 수영 1km와 달리기 5km, 일반부 A코스는 수영 1.5km와 달리기 10km로 경기가 진행된다.

<제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혼합부 등 선수 400여명과 관계자․동반가족 등 모두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제21회 한국시니어볼링연맹회장기 지역대항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우성볼링장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선수 500여명과 관계자․가족 3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한다.

<2010 김만덕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부 배드민턴대회>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선수단 800여명과 관계자․가족 500여명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이상으로 나누어 여자복식 및 혼합복식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2010 복지부장관배 한의사 축구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강창학구장에서 한의사 및 관련 의료업계 축구 동호인 한마당 축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