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LPG車 무료 안전점검

2010-07-26     한경훈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강)는 자동차 이용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LPG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지역본부는 26일 제주시 소재 충전소에서 제주시와 합동으로 LPG 자동차 가스누출 여부 등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과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00여대이 차량이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았으며, 이 중 가스가 새는 차량 7대는 정비 업소 안내를 통해 수리 조치했고,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7명의 운전자에게는 교육일정을 안내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은 LPG 자동차 운전자는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평생 1회에 한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LPG 자동차 운전자의 30% 가량이 현재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LPG 자동차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 실내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일회용 라이터 등 가연성 물질을 실내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며 “LPG 자동차 운전자 안전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지역본부(748-0019. www.kgs.or.kr)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