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용인시, 홈스테이 교류
초등학생 20명, 방학 이용해 상호 방문
2010-07-26 한경훈
제주시와 용인시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 후 1:1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초등학생 20명은 내달 4~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시를 방문,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물며 제주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탐방 및 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제주시 학생들과 우정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겨울방학에는 제주시 홈스테이 가정 초등학생 20명이 용인시를 찾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을 관람하고 지역의 문화 등을 배우면서 상호 교류하게 된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 참여하는 제주시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20명(남 10, 여 10)이 지난 7월 15일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