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어린이들 감사편지에 감격
2010-07-23 한경훈
○...제주시자치경찰대 교통담당 직원들은 최근 중앙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스쿨존 내 사고예상을 위한 교통지도와 학교 지킴이 역할에 대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싱글벙글.
자치경찰대 소속 경찰관들이 매일 등교시간대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해주는 노고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이 학교 3~6학년 45명이 각자 감사의 내용이 담긴 편지와 감귤을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는 것.
정길우 대장은 이에 대해 “어느 누가 준 상보다도 값진 상을 어린이들로부터 받았다.
특히 편지 내용을 보니 진심이 담겨 있어 고마웠다”며 “앞으로 자치경찰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