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지사 고발사건 지방청 수사2계 수사
지검, 경찰에 넘겨 수사 지휘
2010-07-22 김광호
지검 관계자는 22일 “이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지난 19일 경찰에 수사를 지휘했다”며 “선거사건은 통상적으로 경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수사 지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계장 윤영호)는 이 사건 고발장의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에 착수할 방침인데, 수사는 고발인 조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지사가 제기한 우 지사의 허위사실 유포관련 고발 내용은 삼다수, 건벤션센터, 관광복권, 공무원 줄세우기 관련 등 모두 8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