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손권 78건 새 돈 교환 1만원권 가장 많아

2010-07-20     김광호
지난 상반기 도내에서는 모두 78건.379만원의 훼손된 돈 등 ‘소손권’이 새 돈으로 교환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에 따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손권 교환 건수는 10건(11.4%), 금액도 183만8000원(32.7%)이 감소했다.

건수로는 만원권이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천원권 18건, 오만원권 6건, 오천원권 5건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소손권 교환 금액의 전국 점유율은 1.0%로, 전년 동기 1.3%에 비해 줄었다.

소손권은 돈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타거나 오염, 훼손, 기타 사유로 등으로 심하게 손상돼 사용이 불가능한 화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