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프로야구경기 제주서 열전

박정태 감독의 남부리그팀과 상무 김정택 감독의 북부리드팀 맞대결
천하무적 야구단과 퓨처스 올스타 코칭스텝과의 경기도 마련

2010-07-16     고안석

퓨처스 올스타전 프로야구경기가 제주서 열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한국야구위원회 (KBO총재 유영구)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도야구협회(회장 오성환)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도가 후원하게 된다.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당일 오후 3시에 연예인 야구팀인 천하무적 야구단과 퓨처스 올스타 코칭스텝과의 재미있는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 퓨처스 올스타 남부팀과 북부팀의 경기가 열린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백지영 단장을 비롯해 가수 김창렬, 이하늘, 마리오(미국출신) 선수와 가수이자 탤런트인 김준 선수, 영화배우이자 탤런트 김성수 선수 그리고 개그맨 한민관 선수 등 20명이 출전 선수로 확정됐으며, 연예인과 스텝 등 8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와 맞붙을 퓨처스 코칭스텝은 왕년의 야구 유명스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SK 전준호를 비롯해 두산 김태형, 삼성 양일환, 한화 강석천, 넥센 김용국, KIA 김정수 등 유명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어 열린 제주 올스타전은 롯데 박정태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팀과 상무 김정택 감독의 북부리드팀이 맞붙는다.

남부리그팀에는 삼성 김현우, 백상원, 김종호, 정형식 선수를 비롯해 넥센 김정훈, 박동원, 임성학, 이창섭 선수, 한화 황재규, 김강석, 김재우, 김강 선수, 롯데 하준호, 진명호, 정훈, 김주현 선수, KIA 정용운, 백용환, 홍재호, 이인행 선수 등 정예 선수 20명이 출전하며, 이에 맞설 북부리그팀은 상무 최진호, 이지영, 김경모 선수, 경찰 임창민, 현승민, 신창명 선수, LG 백창수, 문선재, 황선일, 김준호 선수, SK 박희수, 박종훈, 하지호, 안준형 선수, 두산 유희관, 오현택, 오현근 선수 등이 출전해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