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전국생활야구대회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2010-07-09     고안석

2010 제주전국생활야구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2006년도부터 상설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제주전국생활야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한광문)가 주최하고 도야구연합회와 슈어플래닝(대표 강동현)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65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가족․관계자 500여명 등 모두 11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8개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횟수는 7회로 하고, 4회 10점, 5회 8점, 6회 7점 이상시 콜드게임으로 한다.

참가팀으로는 서울 S.A.S팀, 인천 미르팀, 충남 청석스왈로즈팀, 완도 유캔스쿨팀, 여수 원포나인팀 등 5개팀을 비롯해 제주에서는 삼다수, 버팔로즈, 드레곤즈 등 3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 예선전은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11일 오전 7시부터 결선 경기가 진행되고 오후 6시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우승과 준우승팀에게 우승컵과 부상품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를 선발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