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는 청소년 축구대회로 후끈
백록기․탐라기․전국중학교 저학년 축구대회 열려
2010-07-09 고안석
여름철 청소년 축구대회가 제주서 기지개를 켠다.
제18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21일부터 31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21일 오전 10시 강창학 경기장에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리그 상위 2개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을 가리게 된다.
제11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는 시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방학을 이용해 열리는 대회로, 24일 오전 10시 제주애향운동장에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리그 상위 2개팀이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이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제주애향운동장에서 11일간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로 전국단위 중학교 축구대회로는 유일하게 전지훈련도 겸한 대회로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 하계전국중학교 저학년 축구대회는 24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애향운동장을 비롯한 제주시 소재 축구장에서 12일간의 열전이 돌입하게 된다.
대회 주요일정은 24일 오후 2시 제주애향운동장에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리그 상위 2개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이 대회는 제11회 탐라기 축구대회 참석한 팀들 가운데 저학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제주도축구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