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잡고 1위 올라가자"
제주, 17일 오후 7시 강원과 홈경기
2010-07-08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변명기)가 2010년 K-리그 후반기 대장정에 오른다.
제주는 1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후반기 첫 홈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휴식기동안 수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는 등 후반기 1위 탄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주는 박경훈 감독 취임과 스타급 선수 영입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상반기 K-리그 종합순위 2위를 마크하면서 돌풍의 핵으로 부상했다.
제주는 도민들이 이번 강원 홈 후반기 개막경기를 관람하는데 지장없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청 앞, 제주종합경기장, 한라대 입구 등에서 오후 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날 후반기 홈 개막경기 식전행사가 다채롭게 펼칠 예정인 가운데 서포터즈 응원전을 시작으로 사인 볼 던져주기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