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용 꼬마경차 '인기'

주민 밀찰형 치안활동 전개

2010-07-04     김광호
일반 순찰차가 진입할 수 없는 올레길, 민속오일장, 골목길 주택가 등에 투입된 112 경순찰차가 주민 밀착형 풀뿌리 치안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찰용 꼬마경차는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와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 등에 배치돼 순찰 및 범인 검거, 경찰활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이들 경순찰차는 수배자 검거 16건, 유실물 처리 12건, 보호조치 1건, 편의 제공 8건, 홍보할동 34건 등 모두 71건을 처리했다.

특히 노형지구대 경순찰차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물 1500매를 배부했다.

또, 중문파출소는 관내 올레길 탐방객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에 경순찰차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