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금초 고주천, 초등부 경장급 우승
제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2010-07-01 고안석
경남 마산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곽금초 고주천 선수가 초등부 경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주천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손기술을 이용한 앞무릎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제주도선수단은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전남 광양중앙초에게 아쉽게 지면서 은메달에 그쳤고, 제주중앙중 김태성 선수도 남중부 청장급 결승전에서 대구 능인중 정우재 선수에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곽금초 홍영현 선수는 초등부 소장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선수들이 현재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오는 8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개 이상의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