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스포츠로 날린다
7월 제주서 10개 국내외 대회 열려
2010-06-30 고안석
7월 한달동안 모두 10개의 규모있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가 제주서 열린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0 제주중문비치국제서핑대회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중문해수욕장 등 서귀포 일원에서 2010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펼쳐진다.
제주범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구철) 주최․주관하는 2010 제주국제범선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 제주별빛국제마라톤대회는 24일 오후 7시 탑동광장에서 열린다.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0 돌하르방컵 전국축구대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애향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2010 제주전국생활야구대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서귀포시야구장에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제18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21일부터 31일까지 강창학구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2010 프로야구 제주 퓨처스 올스타전 및 천하무적 야구단 경기는 17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천하무적야구단과 올스타 코칭스텝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퓨처스 올스타전(남부리그팀 VS 북부리그팀) 경기가 펼쳐진다.
제11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는 24일부터 8월3일까지 애향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격돌을 펼친다.
제2회 돌하르방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는 31일부터 8월1일까지 우리나라 최남단인 위미초등학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