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집' 가족 태운 25인승 버스 전복

2004-12-06     김상현 기자
4일 오후 1시 50분께 남제주군 안덕면 동광검문소 부근 서부관광도로에서 제주시로 향하던 2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객 한모씨(74.여)가 중상을 입었으며 7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하는 등 모두 8명이 다쳤다.
이들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시로 향하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