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폐막
2010-06-21 한경훈
올해로 11회째인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제주의 여름철 대표적 축제이자 제주 유일의 종합형 해양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팅, 바다낚시, 윈드서핑, 철인3종 등 총 5개 종목에 도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 1650명이 참가했다.
제5회 자전거제주센츄리런대회(3~5일)에는 도외 관광객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참가했다.
제6회 제주시장배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12일)에는 청소년과 유소년 170여명이 참가, 인라인스케이팅의 묘미를 선보였다.
제13회 전국바다낚시대회(13일)에는 도내외 낚시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마지막 주말(18~20일)에는 제9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와 제11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 경기가 펼쳐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색 있는 레저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최해 제주가 레저스포츠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