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제주 흑우 '흑올돌이'

2010-06-16     고기호
  16일 첨단과학기술인 체세포 복제술로 도축된 지 2년 만에 '흑올돌이'란 이름으로 되살아난 제주 흑우를 박세필 교수가 설명을 하고 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최우량 정자를 생산하는 제주흑우가 살아있을 당시 체취한 체세포를 보관해뒀다가 나이가 들어 도축된 지 2년 만에 이 흑우를 복제해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