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복지지원사업 범위 대폭 확대
2004-12-03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여성농업인 복지지원사업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여성농업인의 농가소득 안정과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복지시책 지원 사업비가 지난해 9억2500만원보다 18억7500만원이 증가한 28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군은 농지소유규모 1ha미만 농어업인 자녀에게 지원되던 학자금을 105ha미만 농업인 자녀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농가도우미 지원단가도 1일 2만16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북군이 올해 11월 현재까지 농업인유아 양육비 11억7400만원,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8억1900만원, 농가도우미지원 사업에 9200만원 등 총 20억85000만원을 지원했다.